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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슈마허 "내년에도 무조건 뛴다"

[F1] '황제' 슈마허 "내년에도 무조건 뛴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8.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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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도 정신력도 충분"...은퇴 압박기사 불구 더 강한 의욕 보여

7회 챔피언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2)가 내년에도 무조건 뛸 것이라고 단언했다.

슈마허는 17일 메르세데스GP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상한 소문과 어리석은 거짓 스토리가 나오고 있지만 모든 이들은 좋든 싫든 내년에도 내가 달리는 모습을 봐야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그는 "체력적으로도 충분히 도전할 만 하고 정신적으로도 준비가 돼 있다"며 "나는 도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마허는 "2012년 계약 종료 후에도 F1에 머물 수 있다"고도 했다. 드라이버가 아니라도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의미다.

슈마허는 메르세데스GP와 2012년 말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예상대로 성적을 남길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 F1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계속돼 왔다.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슈마허의 은퇴를 종용하듯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이에 대해 더욱 강한 레이스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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