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퍼GT] 한국타이어, 일본 수퍼GT 5전 준우승 쾌거

[수퍼GT] 한국타이어, 일본 수퍼GT 5전 준우승 쾌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8.22 20: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300 클래스 23개팀 중 2위에 올라...타이어 성능이 승부 좌우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KTR팀'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일본 수퍼GT 5전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KTR팀'은 21일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일본 수퍼 GT GT300클래스 결승 경기에서 총 23개의 출전 팀 중 2위를 기록했다.

'수퍼GT'는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독일 투어링카)과 함께 세계적인 GT(Grand Touring) 경기로 손꼽히는 5만 관객의 일본 최고 카레이싱 대회다. 경기에 참가하는 레이싱 카는 마력에 따라 GT500과 GT300 두 그룹으로 나뉜다.

특히 GT300 경기는 타이어의 성능이 경주의 승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타이어 메이커간의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 KTR'팀은 일본 내 슈퍼다이큐 등 국제경기에 다수 참가경험이 있는 포르쉐 전문 기술팀이다.


팀을 이끄는 두 명의 드라이버는 07년 수퍼다이큐 챔피언 출신의 마사미 카게야마와 07년 수퍼다이큐 챔피언이자 올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토모노부 후지 선수다.

참가 경주차는 포르쉐 911 GT3 R이며, 한국타이어 VENTUS F200, Z207 모델을 장착한다.

지난 5월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타이어 후원 한국 KTR팀은 현재 2011 수퍼GT 에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주전 드라이버 카게야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수퍼GT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매년 좋은 실력을 낼 수 있도록 우수한 타이어를 끊임없이 개발해주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