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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F1챔피언 라이코넨, 푸조 르망 머신 테스트 마쳐

[F1] 전F1챔피언 라이코넨, 푸조 르망 머신 테스트 마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8.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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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과 WRC에 이어 르망24시 레이스 도전..."푸조와의 테스트 만족"

F1 톱드라이버 출신 라이코넨이 이번엔 르망 시리즈에 도전할 기세다.


2007년 F1 월드챔피언을 지낸 키미 라이코넨이 24일 스페인 아라곤 모터랜드 서킷에서 르망 프로토타입 카 푸조 908 테스트 드라이빙을 마쳤다.

라이코넨은 "푸조와 이번 테스트를 기대했었다. 908 머신은 아주 재밌는 드라이빙 시스템을 갖췄다"고 첫 테스트 소감을 밝혔다.

푸조측도 "라이코넨이 매우 빠르게 머신에 적응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작업이다. 영입의사를 두거나 미래의 계획같은 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시트로엥 DS3 WRC 머신으로 월드랠리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은 이전에도 종종 르망 참전에 관심을 나타내왔고, 만약 실제로 르망에 참전하게 된다면 푸조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도 있다. F1 드라이버로 유명한 라이코넨이 WRC에 이어 르망 레이스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코넨은 이번 테스트에서 LMP1 머신으로 스피드를 평가 받았고 만약 여기서 푸조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면 2012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푸조는 F1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와 함께 2007년, 2008년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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