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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외관광객 "F1 그랑프리 보러 한국가자!"

[F1] 해외관광객 "F1 그랑프리 보러 한국가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9.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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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만명이상 기대...K-POP 공연 등 인기상품 관심끌어

전남 영암 F1 관광상품에 해외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걸그룹을 중심으로 한 K-POP 위력이 F1에도 불고 있다. 또 베텔의 2연패가 결정될 한국대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팬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회기간(10.14~16) 중 15일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FT아일랜드, 다비치 등 초정상의 인기 아이돌스타의 K-POP 공연이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광공사 25개 해외지사망을 통한 관광객 모객활동, 유로스포츠 한국F1 특집 4회 방영 등 해외언론을 통한 해외 마케팅이 빛을 발하고 있는 단계다. 최근 전세기 6편, 고속선 1편, 특별관광열차 2편 등이 확정된데 이어 추가 전세편 문의가 활발해지는 등 해외관광객 모집에 탄력이 붙고 있다. 또 유럽지역에서도 조직위가 제시한 한국F1연계 관광상품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유럽과 미주 4,000명, 중화권 2,500명 일본 2,000명, 기타 1,500명 등 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나서고 있지만 올해는 목표치를 초과하는 성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K-POP이 열리는 토요일은 예선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권 관광객의 증가로 최대추정 7만명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셔틀버스 확충 등 방문객 편의대책 보완대책도 검토중에 있다.

또한 최근 해외 언론사들의 영암경주장 취재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 9.1일에는 일본 전문잡지 “F1토큐슈”가 한국서킷의 스탠드별 별점(*/관람의 재미를 느끼는 정도)을 매기면서 가격에 비해 F스탠드, G스탠드가 F1머신의 코너링, DRS사용시 최고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하면서, “가자 한국GP로”라는 헤드라인 제목을 달아 국내에서도 반응이 뜨거울 정도.

또한 중국방송 “한국인상”프로그램을 통해 9월이후 매주 토요일 마다 영암서킷과 주변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해외취재단은 지난 7월 10일 유로스포츠 채널의 취재를 시작으로 중국방송8.5, 요르단 JR방송사 8.23 카타를 알자즈라 촬영 8.29. 일본 F1토큐슈 9.3 취재를 비롯하여 상해 신문만보 기자 등 상해기자단이 9.14 방문했고, 홍콩기자단(애플 데일리 외)은 20일부터 현재 취재중에 있으며,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신, CBS 등 46명의 대규모 취재단은 22일부터 2일간 영암경주장을 중심으로 취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조직위에서는 단체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관광코스 등을 홍보하면서 해외관광객의 편의증진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전세편 운항이 확정된 나라는 방콕 240명, 광저우 170명, 홍콩 170, 심천 170 항저우 170, 오사카 170 몽골 170 명 등 1,300여명이며 이외에도 일본JR큐슈 고속선, 고급침대열차 해랑(일본 미에현, 오사카 등)편도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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