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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GT챔피언십] BAT 사장 "자동차경주 대중화 초석 기쁘다"

[BAT GT챔피언십] BAT 사장 "자동차경주 대중화 초석 기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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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계기로 모터스포츠가 한국에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난 2년간 국내 최고의 자동차리그를 공식 후원해 온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의 갓프리드 토마(48) 사장은 BAT 시리즈가 한국 내 자동차경주 대중화에 초석이 되었다고 평했다.

 

실제로 BAT의 참여 이후 국내 경주는 매 경기 1만여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 국내 모터스포츠 성장에 기여했다. 또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많은 팬클럽과 동호회가 생겨나는 등 빠른 대중화의 길을 걷게 했다. 강력한 후원사의 역할로 국내 최초로 경기가 TV에 생중계되며 도요타 렉서스,BMW,GM 코리아,메르세데스 벤츠 및 아우디 등 국제적인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파급 효과도 가져왔다.

 

토마 사장은 “BAT코리아가 레이싱대회를 후원한 것은 단기적 홍보효과보다는 기업의 사회참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 같은 취지를 살리고자 관중을 대상으로 한 무료 셔틀버스와 무료 식사,임시 관람스탠드 설치 등 편의제공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토마 사장은 또 “한국 모터스포츠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거듭해 본사에서도 BAT코리아의 활동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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