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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영암 F1티켓 동났다 "대박 조짐"

[F1코리아] 영암 F1티켓 동났다 "대박 조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9.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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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스탠드 I/J석 매진...고가의 그랜드스탠드 A석도 곧 판매완료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전남영암 F1코리아 그랑프리 관람 티켓이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K-POP 등 인기있는 부대행사가 어울려 지난 해 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F1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랜드스탠드 I/J가 매진되었으며, 고가에 속하는 그랜드스탠드 A가 곧 판매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스탠드 I/J는 모터스포츠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문화를 정착시키고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레이스 시간에 따라 노을빛을 받으며 달리는 머신의 우아한 자태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티켓이 완전 매진됐다.

남은 티켓은 그랜드스탠드A로, 지난해 F1 그랑프리에서 명물로 불리는 출발 시 포지션 싸움으로 요동치는 머신들을 담을 수 있는 명당으로 레이스의 하이라이트인 스타트와 피니쉬장면 및 피트스탑, 대회 개막식, 각종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어 F1 팬들이 선호하는 좌석이다.

일주일 전 기업부스(Corporate Suite) 판매완료 소식을 전한 F1대회 조직위원회로서는 이보다 좋은 소식이 없다며 함박웃음이다.

티켓 매진은 한 장의 F1티켓으로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무료관람과 더불어 남도 유명 관광지를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덕이다.

대회 결선 하루 전인 15일(토)에는 전야제에선‘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다비치’, ‘FT아일랜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가 총 출동해 한류의 위력을 드높인다.

또한, 10월을 ‘남도 방문의 달’로 설정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F1티켓을 소지하면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무안 생태갯벌공원, 영암 도기문화센터,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밭 등 전라남도의 유명관광지 대부분이 무료입장 할 수 있고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도 50% 할인 가격에 볼 수 있다는 점도 티켓 매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3월 산뜻한 출발을 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고객 마케팅은 신한카드 제휴(카드이용 시 추가할인 10%)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테마열차, 통통카페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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