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동 여력이 충분한데도 일찍 은퇴한 40~60대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젊은 층도 마찬가지다. 불안정한 고용시장에 취업 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 층이 증가하면서, 갈 곳 없는 젊은이들이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은퇴자와 젊은 층이 일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창업 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도 매장 임대료부터 교육비, 가맹비 등 초기에 들어가야 할 창업 비용이 만만치 않아, 진입 장벽이 낮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최근에는 매장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공유주방과 기존 매장에 입점하는 샵인샵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유주방과 샵인샵이 활성화되자 수제 돈까스 납품 업체 ‘포스트히어로즈’에 돈까스 납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포스트히어로즈는 원팩으로 패키징된 수제 돈까스를 각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에 전문 요리 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요리 초보자도 쉽게 돈까스를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간편한 조리 방식으로 운영의 용이함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별도의 가맹비 없이 물품 납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맹비나 교육비 등의 일체 비용이 들지 않으며, 레시피 특허를 받아 수제 돈까스 프랜차이즈 독점 납품을 진행할 만큼 맛이 뛰어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메뉴도 수제 등심돈까스를 비롯해 치즈돈까스와 치즈롤까스, 치킨텐더커틀렛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원천기술보유업체로 모든 제품 생산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히어로즈 관계자는 “재료부터 프리미엄으로 엄선한 수제 돈까스는 공유주방과 샵인샵 형태의 돈까스 전문점 창업에도 경쟁력을 갖출 만큼 뛰어난 맛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른 돈까스 프랜차이즈와 달리 가맹비와 교육비 등의 비용이 들지 않아, 소자본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확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식당이나 분식점 등의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도 돈까스 메뉴 추가로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피시방이나 만화방, 찜질방 등의 매장에서도 먹거리 메뉴로 돈까스 샵인샵을 운영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