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볼보' 볼보차코리아, 전 모델 친환경 심장 얹는다
'전기차=볼보' 볼보차코리아, 전 모델 친환경 심장 얹는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7.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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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국내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포기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전 모델에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본사의 탄소배출량 저감 액션 플랜에 따라 20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파워트레인 정책은 글로벌 전동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을 구체화하는 계획 중 하나다. 20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순수 내연기관(D5·T4·T5·T6)을 대신해 MHEV, PHEV 등으로 바뀐다. 특히 한국시장은 대기환경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세계 국가 중 최초로 디젤 엔진의 판매를 전면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B’ 배지와 함께 선보이는 MHEV는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48볼트 추가 배터리와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 DC/DC 컨버터가 통합된 형태로 전자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약 10%의 연비개선 및 ㎞ 당 약 7g의 CO2 배출량 감소를 비롯해 더욱 역동적인 가속성능과 정숙한 주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퍼차저 및 터보차저와 전기모터가 결합된 최고출력 405마력의 T8 트윈 엔진 PHEV 역시 새로운 배터리 및 전자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친환경 정책에 따라 총 생산량의 25%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달성한다는 글로벌 목표를 반영해 새로운 구성의 PHEV 모델을 국내에 선보여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볼보차의 국내 판매 차량들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B4(197마력), B5(250마력) 및 B6(300마력), 리차지 T8(405마력-전기모터 포함) 등으로 재편된다. 단, 글로벌 생산일정 따라 2021년식 모델의 국내 출시 시기는 차종 별로 상이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역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안전의 역사와도 같다. 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안전을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해결해 온 혁신적인 솔루션들의 발자취”라며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으로까지 우리의 역할과 책임감을 확장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환경, 효율성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한 단계 더 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