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 상위권 순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차트에 진입하면서 관찰 예능이 주간웨이브 차트 상위권을 섭렵한 것.
주말 예능 최강자 '런닝맨', '놀면뭐하니'는 1, 2위를 굳건히 지키는 데 성공했고, '나 혼자 산다'와 '무한도전'이 뒤를 이으며 3, 4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는 시청 시간이 소폭 감소했으나 화제성을 유지하면서 7위에 머물렀다.
한편, ‘미스터트롯’ 열풍을 이어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_사랑의 콜센타'가 소폭 하락세를 겪는 사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두 계단 상승하며 TOP10에 진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최근회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개봉을 앞두고 깜짝 출연한 배우 이정재, 황정민이 출연했다. 브라운관으로 만나기 어려운 두 예능 새내기의 소탈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영된 김나영과 매니저의 일상 역시 워킹맘의 공감을 사며 호평을 받았다.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역시 지난주 14위에서 8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워너비 부부로 SNS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감이 증폭된 가운데, 동상이몽의 상위권 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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