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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왜건’ 스파이샷 포착...패스트백 루프라인 눈길

제네시스 ‘G70 왜건’ 스파이샷 포착...패스트백 루프라인 눈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7.28 08:55
  • 수정 2020.07.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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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왜건’ 스파이샷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G70 왜건 스파이샷을 공개하고 전통적인 왜건보다는 쿠페 또는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갖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의 측면을 살펴보면 해당 모델은 리어 도어 글라스가 세단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윈도우 실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구간은 세단보다 늦게 시작돼 유리 면적은 더욱 넓고 해당 라인은 도어를 지나 GV80과 마찬가지로 더 위쪽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다.

해당 모델은 롱루프 제네시스의 모양새지만 유리가 C필러에서 끝나고 있어 G70 왜건이 낮은 패스트백 지붕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한다.

G70 왜건은 독특한 리어 루프 및 도어 외에도 이전에 등장했던 세단의 스파이샷과 흡사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면부에는 G80의 대형 크레스트 그릴 및 2줄 헤드라이트가, 테일라이트 역시 2줄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외신들은 G70 왜건이 쿠페 스타일로 선보인다면 아우디 A5 스포트백과 BMW 4시리즈 그란쿠페 등 4도어 쿠페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출시 예정인 페이스리프트 제네시스 G70은 유럽시장을 목표로 왜건(슈팅브레이크) 및 ‘GT70’으로 명명된 2도어 쿠페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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