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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알 오토모티브, ‘엑스프로 배터리’로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 강화

디티알 오토모티브, ‘엑스프로 배터리’로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 강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07 11:12
  • 수정 2020.08.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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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종합 부품 전문 기업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자사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엑스프로(X-Pro)배터리’의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디티알 오토모티브의 내수브랜드인 ‘엑스프로(X-PRO)배터리’는 ‘최고의 전문가가 만든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로, 디티알 오토모티브가 가진 첨단 기술과 첨단 재료, 최신 공법을 적용한 배터리 제조 기술의 결정체다.
 
혁신적인 기판과 활물질 적용, 최적화된 숙성공정과 화성프로세스를 거쳐 미국 공인시험기관인 JBI에서 실시한 배터리 테스트에서 품질력을 입증 받았으며 제조공정 자동화를 통해 품질 균일성을 확보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파워에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용 수명, 검증된 안전성과 편의성을지녔으며 승용차용, 상용차용, ISG용(EFB), 선박&레저용(DC), 산업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최근 정차 시 엔진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시동이 다시 켜지는 ISG(Idle Stop and Go)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 감소를 도모하는 이 기능에는 경제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EFB 배터리(Enhanced Flooded Battery)가 사용된다.

엑스프로의 EFB시리즈는 ISG차량의 부분 충전 상태 조건에서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강력한 시동 능력과 최적화된 충방전 성능을 갖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디티알 오토모티브의 집약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용 수명과 파워를 자랑하는 엑스프로(X-PRO) 배터리는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만들어냈다”면서 “‘최고의 전문가가 만든 최고의 배터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층 강화된 내수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엑스프로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종합 부품 전문 기업으로 배터리, 자동차용 방진부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설비와 자동화 공정을 갖춘 울산 MF 공장을 완공하였으며 현재 중국 청도, 미국 미시간주, 영국 치픈햄, 이탈리아 브레시아 4개 국가 지역에서 해외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디티알오토모티브는 국내 배터리의 저력을 보여준 엑스프로(X-PRO)배터리를 비롯해 다수 제품들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수출 2억불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전세계 120개국, 300개의 거래선에 배터리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GM과 미국 월마트에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높인 바, 수출 95% 내수 5%의 매출 비율을 가진 세계적 수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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