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브랜드 첫 전기차 머스탱 ‘마하-E’가 보다 강력한 성능과 주행거리로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마하-E 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된 범위의 4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346마력 최대토크 59.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온라인 ‘마하-E 클럽 포럼’에는 ‘포드 딜러로부터 공식적인 주행거리가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 더 큰 배터리를 장착, 약 300마일(482km) 이상 증가해 이는 경쟁모델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 Y’ 의 주행거리 316마일(508km)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포럼에는 포드 딜러들을 위한 교육 자료도 공개됐는데 후륜 구동을 제공하는 마하-E 가 테슬라 모델 Y 나 모델 3의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내용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격 또한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마하-E 시작가격은 3만6395달러(한화 4300만원)로 모델 3의 시작가격(3만7990달러) 보다 1595달러 저렴하다.
머스탱 마하-E 는 11월 중순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 올해 말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마하-E 클럽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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