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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 여자오픈 '퀸' 유소연에 신형 카니발 제공

기아차, 한국 여자오픈 '퀸' 유소연에 신형 카니발 제공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8.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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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프로가 부상으로 받은 4세대 카니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사옥 '비트360'에서 '기아차 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의 챔피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4세대 카니발을 증정했다.

유소연은 지난 6월 18∼21일 열린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의 집요한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며 생애 다섯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증정식을 통해 “꿈에 그리던 한국 내서널타이틀 트로피를 획득한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기쁜데, 부상으로 차량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이 받게 된 4세대 카니발은 기아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등을 갖춘 대표 미니밴이다.

지난 18일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영업일 기준 14일간 3만2천여대가 사전 계약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감동적인 경기를 만들어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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