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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서 7인승 신형 미니밴 ‘쿠스토’ 깜짝 등장...10월 본격 판매

현대차, 中서 7인승 신형 미니밴 ‘쿠스토’ 깜짝 등장...10월 본격 판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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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미니밴 이미지가 포착됐다.

중국 자동차전문매체 '카뉴스차이나(Car News China)'에 따르면 새로운 미니밴은 ‘쿠스토(Custo)’로 명명됐으며 최대 7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신규 밴은 베이징 현대와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손을 잡고 새롭게 만든 합작회사가 개발 중이며 기아자동차 신형 카니발과는 공통점이 전혀 없는 모델로 알려졌다.

공개된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디자인 및 비율이 우리가 늘 보아온 현대차 고유의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평가다.

전면부 대형 그릴은 싼타페와 살짝 비슷한 듯하지만 블랙 사이드 스커트와 대형 휠 아치, 도어 하단부 블랙 트림 등 날카롭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다소 투박하고 어수선한 느낌이 강하다.

또 측면은 너무 길어보이며 프론트 엔드는 지나치게 단조롭다는 지적도 나온다.

내부사진도 공개됐는데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및 기어 선택 버튼 등 2020년형 쏘나타와 다소 비슷한 부분도 엿보인다.

대시보드 가운데로는 인포테인머트 시스템을 위한 디지털 계기판 및 세로형의 대형 스크린도 발견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현대차 신형 미니밴 쿠스토는 오는 10월 중국시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카뉴스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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