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세단 대표 모델인 'ES300h'가 주차 보조 기능을 대폭 강화해서 돌아왔다. 

렉서스코리아는 24일부터 2021년식 'ES 300h'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S는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공간 등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고객에게 선택 받아온 렉서스의 대표모델이다. 2018년 'GA-K' 플랫폼을 도입하며 강화된 차체강성, 최적의 무게배분, 민첩한 핸들링 성능 등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

2021년식 ES 300h에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 두 가지 안전사양이 도입됐다. RCTAB는 후진 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제어해 충돌을 방지한다. PKSB는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2021년식 ES 300h는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2.5㎏.m 힘을 내는 2.5 엣킨슨 가솔린 엔진과 88㎾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e-CVT 무단변속기와 결합해 복합기준 공인연비가 17.2㎞/ℓ를 달성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2021년식 ES 300h로 렉서스 대표모델이 전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식 ES300h 판매 가격은 △럭셔리 6110만원 △럭셔리플러스 6320만원 △이그제큐티브 6710만원 등이다. 9월부터는 원금 상환 금액을 결정할 수 있고 월 납입금, 유예비율을 고객이 설계할 수 있는 '렉서스 파이낸스 바이' 금융 프로그램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해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