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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로버트 쿠비차, 손목 재수술 들어간다

[F1 단신] 로버트 쿠비차, 손목 재수술 들어간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11.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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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윌리엄스팀과 F1 복귀 협상...롤라, 내년 시즌 F1 출전 암시

0..로버트 쿠비차(사진 위)의 2012년 F1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올초 랠리 사고로 2월부터 지금까지 총 5차례의 수술을 받은 로버트 쿠비차가 곧 다쳤던 오른손 재수술을 받는다고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이로써 쿠비카의 복귀 가능여부를 최우선으로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을 미뤄왔던 르노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현재 브루노 세나가 앉아 있는 임시시트에 GP2 챔피언 로만 그로장을 앉히기로 결정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르노팀 측은 "로버트를 직접 만나 확인하기 전까진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 없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가 복귀할 수 없다는 선택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0..키미 라이코넨(사진 위)이 윌리엄스팀과 F1 복귀를 위한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FAZ 신문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라이코 넨과 이미 유효한 계약을 최근 나누고 있으며 다음 주말 열리는 아부다비 그랑프리 대회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12년 윌리엄스팀 시트의 후보는 애드리안 틸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0..글로벌 모터스포츠 섀시회사 롤라는 내년 시즌 F1 출전을 암시해 주목받고 있다.

롤라측은 "지금이야말로 F1 프로그램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모터스포츠는 우리 사업에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4천만 달러로 전망되는 매출이 5년 내에 7천 700만 달러로 증가된다고 예상되지만 여기에 F1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수천만 달러로 치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HRT팀은 윌리암스와의 기술 제휴를 2012년 말까지 연장을 발표해 내년부터는 KERS 관련 기술 또한 공급 받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팀 퍼포먼스 개선에 큰 기대를 낳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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