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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19전] F1 피날레 마크 웨버 우승 '레드불 시대'

[F1 19전] F1 피날레 마크 웨버 우승 '레드불 시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1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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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젠슨 버튼, 종합 2위에 올라...베텔, 예선 폴포지션 15회 기록

2011시즌 F1레이스는 레드불로 시작해 레드불로 끝을 맺었다.

레드불팀 마크 웨버(호주,레드불)가 2011시즌 마지막 19차전 F1 브라질 그랑프리의 정상에 올랐다.

베텔이 시즌 11승으로 일찌감치 챔피언에 올랐고, 마지막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팀 동료 웨버가 가져갔다.

맥라렌은 브라질 그랑프리 3위에 오른 젠슨 버튼이 시즌 종합 2위 자리를 굳혀 체면치레에 그쳤다.

웨버는 11월 27일 브라질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열린 2011 F1 시즌 19라운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4.309km의 서킷 71바퀴를 1시간32분17초464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웨버는 11월 26일 예선에서 ‘월드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독일, 레드불)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결선 레이스에서는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웨버는 올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동시에 통산 7승 째를 기록했다.

한편 베텔은 2위를 기록하며 시즌 12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시상대에서 동료 웨버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베텔은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가 2004년 세운 시즌 13승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나이젤 만셀(영국)이 1992년 세운 예선 1위 기록 경신에는 성공했다. 베텔은 올 시즌 예선 1위를 15번이나 차지했다.

3위는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이 차지했다. 버튼은 지난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시즌종합 순위 2위 수성에 성공했다. 버튼은 270포인트를 기록했고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웨버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를 1포인트 차로 제치고 258포인트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는 이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은 레드불이 웨버 우승, 베텔 2위 덕분에 650포인트를 기록했고 맥라렌은 해밀튼의 리타이어에도 불구하고 버튼의 3위로 49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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