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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밀, ‘수산물 손질 서비스’ 런칭

퍼밀, ‘수산물 손질 서비스’ 런칭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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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밀, ‘수산물 손질 서비스’ 런칭

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에서 운영 중인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번거로운 생선 손질의 부담을 덜어줄 ‘수산물 손질 서비스’를 런칭한다. 이를 위해 퍼밀 내 '손질해드립니다'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오픈 기념 할인전을 진행한다.

먼저, 퍼밀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 생선 손질 서비스는 식삶이 별도로 운영 중인 ‘블루바스켓’ 사업을 온라인에 연계시킨 것이다. 블루바스켓은 주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밀키트 업체 등에 고품질의 수산물을 전 처리 손질해 소포장 납품하는 서비스로, 런칭 1년 만에 매출 20배가 성장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식삶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던 손질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퍼밀 내 ‘손질해드립니다’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20년 경력의 전문가를 투입시켜, 갈치, 고등어, 삼치, 전어 등의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먹기 편한 상태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손질 수산물들은 산지에서 조업 후 한 번도 얼리지 않고 국내산 생물 생선을 그대로 손질한다. 일례로 갈치의 경우 제주 근해에서 그물이 아닌 낚시로 조업한 생물 갈치를 어획 즉시 손질과 세척을 거쳐 배송한다. 생물 고등어는 당일 새벽 A급 품질의 고등어만 선별하여 당일 주문 받은 물량만 바로 손질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퍼밀 손질 생물 제주 갈치

손질된 생물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에서 2~3분이면 완성되는 간편 생선구이 7종도 만나볼 수 있다. 연어, 메로, 삼치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인다. 친환경 알루미늄 용기에 담긴 생선구이 완제품으로,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삭한 생선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수산물 손질 서비스 오픈 기념 할인전도 ‘손질해드립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된다.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남해 자연산 전어’를 34% 할인된 가격에, 생선계의 한우라 불리는 ‘한림수협 옥돔’을 2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식탁이있는삶 백은혜 수축산파트장은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손질이 까다로운 수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손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당일 어획된 신선한 수산물을 손질해 선보이게 된 만큼, 품질 면에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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