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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VOD] 청춘 판타지 드라마 '대주재' 11위에서 3위로 껑충

[주간VOD] 청춘 판타지 드라마 '대주재' 11위에서 3위로 껑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9.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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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주간웨이브(wave) 아시아드라마 차트에서 현대극과 고장극의 신경전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차트 진입 작품 수는 고장극이 우세하나 상위권을 현대극이 주름잡은 것.

아시아드라마 차트 최강자 '금의지하'가 '상견니'에 자리를 내어줬고 2위 역시 '배니도세계지전: 너와 세상 끝까지'가 차지하며 현대극이 승기를 잡았다. 1, 2위에 오른 ‘상견니’와 ‘배니도세계지전:  너와 세상 끝까지' 모두 전주 대비 시청시간이 1.5배~2배 상승하며 판타지 무협의 자리를 꿰찼다.

그 밖에 '빙당돈설리'와 '만만희환니: 만만, 널 좋아해'가 지난주와 비슷한 차트 순위를 유지하며 현대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 주 만에 11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한 무협 청춘 판타지 '대주재'도 괄목할 만하다. 시청시간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천잠토두(天蚕土豆)의 인기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대주재'는 세상을 구하는 소년 '목진'을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악에 맞서 싸우는 목진이 성장해 시대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1월 중국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48부작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대주재’는 중국 인기 아이돌 그룹 'TF BOYS' 멤버 왕원이 목진을, 타이완 출신의 배우이자 첼리스트 구양나나가 신녀를 연기하며 화제가 됐다.

신작의 거센 돌풍에 본격적으로 버티기에 나선 무협극들의 반란이 다음주 차트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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