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슈퍼레이스, 온라인 게임 대중화 물꼬 튼다..e스포츠협회 협약
e슈퍼레이스, 온라인 게임 대중화 물꼬 튼다..e스포츠협회 협약
  • 김기홍
  • 승인 2020.09.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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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와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이 두 손을 맞잡았다.

마니아들의 엔테터인먼트에서 대중적 온라인 게임으로 성장할 물꼬를 트는 순간이다.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주최하는 슈퍼레이스는 22일 서울시 마포구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PC기반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활용해 올해 첫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모터스포츠에 기반한 e스포츠 종목이 없었던 터라 e슈퍼레이스의 성공여부가 향후 레이싱 장르의 인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슈퍼레이스는 레이싱 장르의 활성화, 레이싱 게임 유저의 저변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SPA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e슈퍼레이스의 e스포츠 종목화도 기대된다. e슈퍼레이스는 2021 시즌에 리그제도를 도입하고, 국내 프로축구처럼 1부리그와 2부리그 팀 간에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를 계획 중이다. 

대회 참여 인원 증가와 경기의 질적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e슈퍼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인 것.

KeSPA와 업무 협약을 통해 발전의 초석을 다진 e슈퍼레이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규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첫 시즌에 돌입한다. 정규리그에는 30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첫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레이스를 벌인다. 

정규리그 상위 18명은 12월 12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또 하나의 우승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 정규리그에 합류하지 못했더라도 시즌 도중 진행되는 와일드카드 선발전,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겨루는 더 패스티스트 등의 방식을 통해서도 그랜드 파이널에 도전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