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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팀, 장관배 초대 챔피언 배출! ..정수혁 로탁스 시니어전 종합우승

피노카트팀, 장관배 초대 챔피언 배출! ..정수혁 로탁스 시니어전 종합우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29 15:09
  • 수정 2020.09.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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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팀이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를 배출했다.

지난 주말 열린 최종 5라운드에서 정수혁(19,수원과학대1년. 피노카트) 선수가 국내 최고 클래스인 로탁스 시니어전에서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거둔 것.

정수혁은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최고 배기량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총 18랩을 13분 59초701의 기록으로 시즌 2승을 거두고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결승전 최고 종목인 시니어 클래스는 혼전을 거듭한 가운데, 3위로 스타트한 정수혁은 추월을 거듭하며 1위로 경기를 마쳤다. 

2위 신우진(팀맥스), 3위는 전민규(F5몬스터)가 차지했다. 강승영 이창욱 선수는 나란히 2, 3위로 결승 체커기를 받았으나 푸싱과 프론트페어링 탈착으로 인해 순위가 밀렸다

이밖에 루키 클래스는 홍준범(15, 피노카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김태은(49.스피드파크), 주니어 클래스는 박준의(15, 피노카트), 미니 클래스는 최수민(10. 록키), 젠틀맨 클래스 이준수(스피드파크) 마지막으로 최연소 참가클래스인 마이크로 클래스에서는 이민재(8.피노카트)가 각각 우승을 거뒀다.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은 유소년 꿈나무들이 프로로 성장하기 위한 입문 단계 레이스로 동일한 로탁스 엔진과 모조타이어를 사용한 카트로 기량을 겨루며, 최종대회 우승자가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해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시리즈 대회다.

상위 5인 선수들은 내년 1월 24일~31일 포르투갈의 포르티마오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한국대표로 나서게 된다. 로탁스 시니어 정수혁, 로탁스 시니어 강승영, 로탁스 주니어 이규호, 로탁스 마스터 김태은, 로탁스 마이크로 이민재 등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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