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경차 부문에서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6점을 획득하며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스파크는 가격이 저렴하고 경제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경차'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더뉴 스파크는 국내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모델로 안전성을 자랑한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며 "경차 이상의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