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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올해의 차에 '신형 골프·전기차 ID.3' 두 모델 선정 쾌거!

폭스바겐, 독일 올해의 차에 '신형 골프·전기차 ID.3' 두 모델 선정 쾌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0.21 17:23
  • 수정 2020.10.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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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1 독일 올해의차’ 2개 부문에서 수상 - 8세대 신형 골프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와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 3가 컴팩트ㆍ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각각 ‘2021 독일 올해의 차(GCOTY; Germ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독일 올해의 차는 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차들을 테스트한 후 ▲컴팩트 모델(2만5000유로 이하) ▲프리미엄 모델(5만유로 이하) ▲럭셔리 모델(5만유로 이상) ▲친환경 모델 ▲퍼포먼스 모델로 나눠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공동 주최자인 젠스 마이너스는 “올해 테스트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몇 가지 제약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라며 “신형 골프와 ID. 3가 각 세그먼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2021 독일 올해의차’ 2개 부문에서 수상 - 순수 전기차 ID.3

클라우스 젤머 폭스바겐 브랜드 승용 부문 세일즈, 마케팅, AS 부문 최고책임자 겸 이사회 임원은 "신형 골프와 ID. 3는 이미 수많은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혁신은 무공해 모빌리티로 나아가고자 하는 폭스바겐의 'Way to Zero' 전략의 중요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독일 올해의 차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72개의 차량을 테스트했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볼보 폴스타2', 친환경 부문에서는 '혼다 E', 퍼포먼스 부문에서 'BMW 알피나 B3'가 각각 선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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