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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VOD] 중드 오피스 로맨스 뜬다! '행복, 촉수가급', '세계결아일개초련'

[주간 VOD] 중드 오피스 로맨스 뜬다! '행복, 촉수가급', '세계결아일개초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0.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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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아시아 드라마 차트는 중국드라마 스테디셀러를 비집고 들어온 신작이 눈에 띈다. 특히, 고장극(고전복장극)들 사이로 포진된 오피스 물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행복, 촉수가급’ 과 '세계결아일개초련: 사랑스러운 나의 럭키걸'이 각각 2위, 4위에 오르며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악연으로 얽힌 사업가와 패션디자이너의 성공기와 사랑을 그린 '행복 촉수가급'은 9월 셋째 주 차트 진입을 시작으로 한 달 내내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웨이브 독점작 '행복, 촉수가급'은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세계결아일개초련: 사랑스러운 나의 럭키걸'은 지난 주 대비 순위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며 '행복 촉수가급'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세계결아일개초련: 사랑스러운 나의 럭키걸'은 지난해 중국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24부작 현대극이다. 연애 초보 두 사람이 게임회사에서 대표와 비서로 만나 꾸려가는 좌충우돌 연애기를 그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나의 위험한 아내’가 매 회차 기록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압도하는 가운데, 원작을 찾는 발길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가 10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 10위에 안착한 것. 

'나의 위험한 아내'는 불륜과 납치를 중심으로 평범해 보이는 부부의 잔혹한 이면을 과감히 파헤친다. 아내가 죽었으면 하는 남편 코헤이와 돈과 외모 모든 걸 겸비한 아내 마리아 사이에 자리 잡은 균열이 납치극의 복선으로 작용한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2016년 일본 KTV에서 방영되었으며 국내에서 리메이크 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연기파 배우 최원영과 김정은이 미스터리한 부부를 연기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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