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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한국GM, 코리아세일페스타서 최대 10% 싸게 판다

현대·기아·한국GM, 코리아세일페스타서 최대 10% 싸게 판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1.01 21:15
  • 수정 2020.11.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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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정부가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KSF)' 행사에 동참해 차량을 정가보다 최대 10% 싸게 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으로 쏘나타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수량 소진시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0%, 쏘나타 3∼5%,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산타페(디젤) 2∼3%, 코나 일렉트릭 5∼8%, 넥쏘 100만원 등을 할인해준다. 일부 차종은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일부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저 1.0%, 최장 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이 기간 구매 고객은 차종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모닝은 최대 84만원, K3 118만원, K5 139만원, K5 HEV 157만원, K7 245만원, K7 HEV 266만원, 니로 HEV 231만원, 스포티지 217만원, 모하비 218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1천500대 한정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또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혹은 10만㎞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도 5년 혹은 10만㎞까지 확대된 무상 보증 서비스를 하며,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할부 이용 시 200만원의 현금도 지원한다.

국내 타이어업계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20∼40%의 타이어 할인 행사를 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대 30% 타이어 할인과 무료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20% 할인 등을 실시한다. 넥센타이어는 최대 40% 할인과 사은품 증정, 비대면 방문교체 서비스 무상 제공(수도권 한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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