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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럭셔리 세단 ‘크라운’ 차세대 모델은 SUV로 변신

토요타, 럭셔리 세단 ‘크라운’ 차세대 모델은 SUV로 변신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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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럭셔리 세단 ‘크라운(Crown)’이 SUV로 변신한다.

지난 1955년 첫 등장한 크라운은 1957년 북미로 수출된 토요타 최초의 차량으로 지난 2018년 15세대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 주니치신문에 따르면 16세대로 선보일 크라운은 SUV로 완전히 변신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해당 매체는 “토요타가 세단 판매 감소로 인해 ‘크라운’이라는 명칭은 살려두되,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세단을 SUV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르면 2022년 본격 전환이 예상되며 하이랜더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크라운은 1년 뒤 미국과 중국에 선보일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외신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SUV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토요타가 ‘야리스 SUV’ 및 ‘코롤라 SUV’ 등 SUV 라인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하지만 토요타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세단으로 꼽히는 크라운의 팬들이 과연 SUV로의 변신을 반길 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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