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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 스페이스 비지온’ 출시 준비 완료...`슈팅 브레이크 EV`

폭스바겐 ‘ID. 스페이스 비지온’ 출시 준비 완료...`슈팅 브레이크 EV`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1.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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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ID. 스페이스 비지온(Space Vizzion)’의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CEO가 링크드인(LinkedIn)에 포스팅한 내용을 바탕으로 ID. 스페이스 비지온 슈팅브레이크 버전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 비지온은 폭스바겐이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차세대 순수 전기 콘셉트로 폭스바겐 ID. 3와 함께 모듈식 MEB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7번째 차량이다.

브란트슈타터는 해당 포스팅에서 스페이스 비지온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슈팅 브레이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구체적인 사양은 스페이스 비지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행거리는 스페이스 비지온과 동일한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 크로스오버가 250마일임을 감안할 때, 해당 모델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최대주행거리가 ID.4 보다 긴 700km(WLTP 기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시스템 출력은 4모션의 경우 250kW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5.4초가 소요된다.

스페이스 비지온은 유럽에서 왜건의 인기가 높은 만큼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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