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지리와 손잡고 ‘고효율 모듈형 엔진’ 개발...하이브리드 적용
다임러, 지리와 손잡고 ‘고효율 모듈형 엔진’ 개발...하이브리드 적용
  • 김미영
  • 승인 2020.1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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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가 중국 지리자동차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할 '차세대 연소 엔진'을 만들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다임러 대변인은 “두 회사는 고효율의 모듈형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에 사용되며 유럽과 중국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엔진은 지리 및 다임러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 모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임러는 독일 공장들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을 추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개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매체 한델스브라트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연소 엔진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번 협업으로 약 1억 유로(1313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다임러 지분 9.69%를 보유하고 있는 지리와 다임러의 제휴로 다임러­르노가 맺은 기존 파트너십의 일부가 축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르노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다임러-지리 프로젝트가 다임러-르노 간의 제휴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리자동차는 관련 사항에 대한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다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