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예술" 푸조·DS 전기차 3총사 국내 시장 공략법
"디자인이 예술" 푸조·DS 전기차 3총사 국내 시장 공략법
  • 박한용
  • 승인 2020.12.0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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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시트로엥(PSA)그룹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의 전기차 버전인 e-CMP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 3종을 국내 시장에 상륙시켰다. 기존 경쟁모델과 다른 디자인과 인테리어, 소재 등을 이용해 다른 차원의 전기차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치백 전기차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50㎾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44km(WLTP 기준 최대 3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푸조 e-208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로 순간적인 가속력이 탁월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장은 4055㎜로 기존 모델 대비 90㎜ 길어졌고, 전폭은 1745㎜로 5㎜ 늘어났으며, 전고는 1435㎜로 25㎜ 낮아져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원과 4590만원이다. 보조금을 받을경우 2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푸조 e-2008 SUV는 e-208과 동일한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갖추고 있다. 상위 모델인 GT 라인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 유지(LPA)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이 더해져 자율 주행 2단계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푸조 e-2008 SUV 판매가격은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푸조 e-2008 SUV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합하면 30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트로엥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최초 순수 전기차 DS3 크로스백 E텐스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DS3 크로스백 E텐스는 50㎾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전 충전시 237㎞를 주행할 수 있다. 50㎾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1시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인 CMP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적용해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한 주행질감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또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플러시피팅 도어핸들과 나파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E텐스 뱃지와 기어노브에 E각인을 추가해 내연기관 버전과 차별화했다.

DS3 크로스백 E텐스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DS'의 E텐스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 확인, 예약 충전 기능, 원격 냉난방 공조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트림에 7인치 풀디지털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물론이고,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DS3 크로스백 E텐스는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쏘시크 4850만원 ▲그랜드시크 5250만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천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푸조, 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