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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 선행기술 활성화 ‘엠필스 페스타’ 개최

현대모비스, 미래차 선행기술 활성화 ‘엠필스 페스타’ 개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2.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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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THE STUDIO M. 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M.FIELDs FESTA 2020’에 참가한 직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1년간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간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엠필즈(M.FIELDs) 페스타 2020'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실시간 중계를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포털인 '엠필즈'에 1년 동안 올라온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 2개를 선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지난해 분기 우수 아이디어를 시연하는 행사다.

올해 아이디어 포털에 올라온 650여 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 8개가 최종 페스티벌에 올랐다.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임직원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2020년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THE STUDIO M. 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M.FIELDs FESTA 2020’에 참가한 직원들이 최우수 아이디어 수상자를 축하하고 있다.

올해는 'UV LED를 이용한 차량 내부 살균 장치'와 'G센서를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 2개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탐방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2019년 우수 아이디어에 해당하는 '색각 이상자를 위한 HMI 기술', '카메라 렌즈 클리닝 기술' 등은 선행 기술에 대한 콘셉트 및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내 테크 갤러리에서 기술 시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아이디어 포털 외에도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트업 챌린지', 연구원들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테크 챌린지'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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