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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20 임금협의안 투표 두번째 시도 '타결되나'

한국지엠, 2020 임금협의안 투표 두번째 시도 '타결되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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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10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달 25일 이미 한차례 타결후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 도출안 마련과 재투표다. 늦었지만 올해 임금을 올해 안에 최종 합의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연내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며, “노사가 더 이상의 손실과 갈등 없이 2020년 임금 및 단체 교섭을 마무리하여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2021년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10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26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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