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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탄생 90주년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 출시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탄생 90주년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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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다가오는 2021년 리베르소 탄생 9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를 선보인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는 기존 리베르소 컬렉션을 재해석한 모델로, 버건디 레드 다이얼과 핑크 골드 케이스로 출시되며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아르데코 시대의 정점인 1931년에 탄생한 리베르소는 당시 새롭게 유행을 선도했던 폴로 경기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깔끔한 라인과 회전 가능한 케이스로 디자인과 기능이 완벽하게 결합된,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듀오페이스의 듀얼 타임존과 트리뷰트 컬렉션의 간결한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타임피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폴로 및 라이딩 부츠 제작사인 까사 파글리아노에서 특별히 디자인 및 수작업으로 완성한 스트랩이 장착되어 더욱 특별하다. 

리베르소 탄생 초기의 컬러풀한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는 듀오페이스의 듀얼 타임존과 트리뷰트 컬렉션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94년 처음 개발된 듀오페이스는 핸드 와인딩 칼리버 854A/2가 탑재되어 각각 다른 시간대를 표시하는 두 개의 대조적인 다이얼로 구성되었다. 케이스 디자인과의 완벽한 조화를 위하여, 세컨드 타임존은 상단 케이스 밴드에 세팅된 작은 슬라이더로 조정되어 케이스를 회전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게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컨드 타임존의 캐리지 내부 표면에는 선레이 패턴이 깊이 새겨져 시계가 회전할 때 마다 그 모습을 드러내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리지널 리베르소 디자인을 계승한 앞면 다이얼의 시간은 12시 방향의 더블 인덱스를 포함해 직선 인덱스로 표시된다. 각면 형태의 인덱스는 래커 처리된 표면의 풍부한 버건디 레드에 시각적 깊이를 더하고, 도피네 핸즈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6시 방향 스몰 세컨즈 디스플레이를 위한 원형 트랙은 다이얼 및 케이스의 기하학적 라인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뒷면 다이얼 디자인은 대조적인 장식 마감이 돋보이는 원과 직선 라인 사이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클루 드 파리 기요셰의 점을 찍은 듯한 텍스처는 중앙의 시간 디스플레이 및 낮/밤 인디케이터에 있는 오팔린 마감의 작은 원과 대비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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