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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해양환경공단, 어린이 해양환경 교육체험관 조성

현대차-해양환경공단, 어린이 해양환경 교육체험관 조성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2.17 12:01
  • 수정 2020.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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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17일(목)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인 ‘키즈마린파크(가칭)’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해양환경공단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담당 이병훈 상무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해 전문 환경교육시설 및 콘텐츠 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환경분야 사회공헌사업 선정 과정에서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조성을 결정했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마린파크'를 내년 3분기 개관, 연간 1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마린파크에서는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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