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8 06:47 (일)

본문영역

환상의 조 `슈마허-베텔` 막을 자 누구냐

환상의 조 `슈마허-베텔` 막을 자 누구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09.21 08:11
  • 수정 2012.09.24 11: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2월 15~16일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태국대회 6연패 도전장


F1 신구 황제가 듀오를 이뤄 레이스에 출전한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3)와 지난해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우승자 세바스티안 베텔(25)이 모터스포츠 대회인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에 독일 대표로 함께 출전한다.

오는 12월 15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대회에서다.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는 F1은 물론 나스카, 르망,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 주요 자동차 경주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피드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첫날 같은 국적의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벌이는 네이션스컵 경기가 열리고 이틀째에는 개인전이 이어진다.

슈마허와 페텔은 이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적이 없지만 네이션스컵에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슈마허는 "최근 2년간 대회가 독일에서 열려 유리했지만 우리는 런던이나 베이징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누구도 우리의 질주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대회 6연패를 자신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ROC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