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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마하-E’, 美서 첫 고객인도...‘캘리포니아 루트원’

포드 머스탱 ‘마하-E’, 美서 첫 고객인도...‘캘리포니아 루트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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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랜드 첫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의 첫 고객인도가 이뤄졌다.

포드는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댈러스 ‘파이브 스타 포드’ 딜러숍에서 머스탱 마하-E가 고객에게 최초로 전달됐다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확장형 배터리를 장착한 ‘캘리포니아 루트원’ 트림으로 EPA 기준 최대주행거리는 491km이며 후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됐다.

색상은 600달러 추가 옵션인 스타 화이트 메탈릭 틴트 코팅 컬러가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블랙 오닉스 액티브X’로 명명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5초대로 원조 머스탱 대비 1초 정도 더 소요된다.

고성능 마하-E GT 트림의 경우 최고출력 459마력 최대토크 84.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4초, GT 퍼포먼스 에디션은 동일한 출력으로 3.5초 내에 100km/h에 도달한다.

한편 포드는 지난달 초부터 멕시코 쿠아티틀란 조립공장에서 마하-E 선적을 시작했는데 첫 물량의 배송지는 본사가 위치한 미국이 아닌 노르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E 미국 가격은 기본 트림 3만5395~4만2895달러(한화 3850만~4700만원) 수준으로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대비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댈러스 파이브 스타 포드 딜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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