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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 권율, 1박 2일 호캉스 생일파티 계획...로맨티스트 끝판왕

‘며느라기’ 권율, 1박 2일 호캉스 생일파티 계획...로맨티스트 끝판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03 13:10
  • 수정 2021.01.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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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로맨티스트 끝판왕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7화에서 무구영(권율 분)이 아내의 생일을 맞아 로맨틱 데이트를 계획하는 사랑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고조시켰다.

무구영은 민사린(박하선 분)의 생일을 위해 1박 2일 데이트를 계획했다. 자연스럽게 호캉스를 제안한 무구영은 데이트 당일 아쿠아리움을 시작으로 근사한 레스토랑까지 민사린을 이끌며, 오랜만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무구영은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빛으로 민사린을 바라보며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자랑, 핑크빛 현실 로맨스를 완성시키며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무구영은 예약한 호텔방에 민사린 몰래 케이크와 와인, 꽃까지 세팅, 깜짝 이벤트로 민사린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달콤한 이벤트로 연애 때보다도 더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 다음 날, 민사린은 사실 어제 아침 시어머니인 박기동(문희경 분)에게 본가에 들를 수 있겠냐는 전화가 왔지만, 회사 워크숍이라며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무구영은 괜찮다며 남편으로서 아내를 감싸 안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민사린의 거짓말은 SNS로 인해 박기동에게 들키고 말았고, 무구영은 사태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오붓한 데이트를 위해 거짓말을 했을 민사린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기에 고개만 숙이고 있는 그녀를 대신해 무구영은 더 오버스러운 액션과 말로 박기동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무구영은 민사린의 기분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모습으로 많은 부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민사린과 각서까지 작성하며 아내가 바라는 것들을 듣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무구영이기에,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했을 터. 동시에, 어머니의 기대 역시 저버릴 수 없기에 남편과 아들 두 역할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무구영이 앞으로 ‘며느라기’ 시기를 현명하게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권율은 멜로 장인다운 면모로 설레는 핑크빛 현실 로맨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특히, 아내를 위한 로맨틱 데이트부터 이벤트까지 챙기는 섬세한 모습으로 사랑꾼 무구영을 촘촘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런 권율의 열연이 더해져 매회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내고 있는 ‘며느라기’가 어느덧 이야기 중반부에 들어선 가운데, 앞으로 권율이 그려갈 초보 남편 무구영의 성장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권율 주연의 ‘며느라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카카오TV ‘며느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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