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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디지털 전문교육' 받는다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디지털 전문교육' 받는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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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진행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오리엔테이션(OT) 프로그램인 ‘뉴커머스 데이’ 진행 현장 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로 집합·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비대면 초연결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형태의 상호 소통 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프로액티브 리더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고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화상 면접,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 임직원 직무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 프로그램인 '뉴커머스 데이'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형 분할 스크린을 통해 다자간 랜선 채팅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조직별 선배 사원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동기를 부여했다"며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자발적 학습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큐레이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1월 4일부터 재택근무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 현장 사진

한국타이어는 특히 신입사원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는 미니 P랩 프로젝트(Mini_P.LAB Project) 등 성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강한 성장욕구를 지닌 밀레니엄 세대 특성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 및 결과물 창출로 프로액티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것은 물론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전 공유를 통해 로열티도 함께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문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는 직무교육, OJT 교육 훈련, 성장 자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및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환영 행사인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맞춰 진행 가능 여부를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의 원천이 될 임직원들의 혁신과 도전이 더욱 인정받고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액티브 컬처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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