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놀라운 뉴 인포테인먼트 'MBUX 하이퍼스크린' 공개
벤츠, 더 놀라운 뉴 인포테인먼트 'MBUX 하이퍼스크린' 공개
  • 지피코리아
  • 승인 2021.01.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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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차세대 'MBUX 하이퍼스크린'을 7일 세계 첫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최초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 EQS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차량 전체의 정서적 인텔리전스를 상징하는 동시에 학습 능력 또한 뛰어나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총괄은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비전이 현실화 됐다”며 “우리는 매력적인 방법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해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편리함을 제공하고, 새로운 차원의 MBUX를 통해 만들어낸 간결함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학습이 가능한 AI를 탑재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편의사양과 차량 내 다채로운 기능에 대한 맞춤형 제안을 제시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의 ‘제로-레이어’ 기능은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들을 배치한다. 또 운전자뿐 아니라 조수석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자에게도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의 결합을 보여주는 예시이자 그 자체다.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는 완벽하게 결합되어 하나의 인상적인 스크린 밴드를 형성한다. 아날로그 에어 벤트는 대형 스크린 밴드와 조화를 이루며 디지털 요소를 물리적인 요소와 결합해준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플라스틱 소재의 프론트 프레임으로 둘러싸여 있다. 외관은 실버 섀도우 색상으로 세번의 코팅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매우 얇게 여러 번 코팅하는 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표면 질감을 구현해냈다. 하단에 결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마치 디스플레이가 계기반 위에 자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조수석 승객은 자체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섹션을 통해 여정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특히 최대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해 개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중앙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위해 OLED 기술이 사용됐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화면 사이즈의 제약으로 인하여 기능 작동을 위해 여러 번의 클릭이나 터치 조작이 필요할 수 있다. 벤츠는 이런 단계를 줄이기 위해 AI를 활용해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AI는 통해 마사지 프로그램, 생일 알림 그리고 할 일 목록 제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에게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0가지 이상의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개발자들은 제로-레이어에 표시된 이 모듈을 ‘매직 모듈’이라고 부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