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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라리 르클레르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중...가벼운 증상"

F1 페라리 르클레르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중...가벼운 증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15 15:06
  • 수정 2021.01.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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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1 톱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현지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F1 호주 개막전과 3라운드 중국 그랑프리가 연기된데 이어 코로나로 인한 선수들의 활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어 올시즌도 우울한 분위기다.

르클레르는 코로나 확진과 함께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클레르는 SNS를 통해 동료들에게 안부인사를 하는 등 여유를 보이고 있어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또한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르클레르는 두바이에서 여자친구와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감염된 것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현지매체들은 그렇게 의심하고 있다. 르클레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다섯 번째 F1 드라이버다.

지난해 말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을 비롯해 레이싱 포인트 세르지오 페레즈 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경주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르클레르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톱드라이버로 꼽히는 20대 연령 초중반의 젊은 유망주다. 현재 모나코의 집에서 자기 격리하고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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