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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완이화, 가족愛로 눈물샘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트롯 전국체전’ 완이화, 가족愛로 눈물샘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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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글로벌 완이화가 가족애만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지난 16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가 방송됐다.

이날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3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가 이어졌고, 완이화는 충청 이송연의 지목을 받아 실력파 10대 참가선수들의 감동 대결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완이화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고향 같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곡이자, 미얀마 노래인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합니다’를 매시업해 진심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족애와 진심을 담담하게 풀어낸 완이화표 무대에 모두가 감동했고, 아빠를 잃은 아픔을 안고 타국에서 살아가는 완이화가 표현한 가창력과 고음 처리는 깊은 울림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노래하기 전에 기도를 해요. 아빠가 곁에 계셔서 같이 노래 불러달라고”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한 완이화는 이송연에게 패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완이화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욱 성장하고, 가창력 있는 완이화로 돌아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KBS2 ‘트롯 전국체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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