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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 트라이던트, 가성비 최고에 도전..1085만원

트라이엄프 트라이던트, 가성비 최고에 도전..1085만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1.19 15:58
  • 수정 2021.0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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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코리아의 '트라이던트 660'가 1085만원이라는 높은 가성비로 국내 출시된다.

유럽이나 미국 제조사의 배기량 비슷한 모델들이 1,300만원대에 출시되는 데 비하면 확실한 고 가성비다.

1,085만원이면 라이더들이 합격점으로 만족감을 보여왔던 일제 미들급 바이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트라이엄프코리아는 마케팅 정책상 뉴 트라이던트 660를 경쟁력 있는 가격, 3기통 엔진의 퍼포먼스, 동급 최고의 테크놀로지까지 크게 3가지로 봤다. 소비자들을 두루 만족시키기 위해선 이같은 요소가 빠져선 안 될 요소로 본 것.

제원을 보면 3기통 660cc에 새로 설계한 튜블라 스틸 섀시, 그리고 805mm-189kg의 푸근한 시트고와 무게를 지녔다.

여기다 쇼와의 프리미엄 서스펜션, 미쉐린 로드 5 타이어, 닛신의 브레이킹 시스템. 최대출력은 81마력(1만250rpm), 최대토크는 64Nm(6,250rpm)을 자랑한다.

아울러 슬립&어시스트 클러치, 2가지 라이딩 모드(로드, 레인)를 갖췄고 4가지 컬러(실버아이스&디아블로레드, 매트젯블랙&매트실버아이스, 크리스탈화이트, 사파이어블랙 )를 갖춰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라이던트660는 1968년 출시됐던 트라이엄프 최초의 3기통 모델인 '트라이던트'를 부활시킨 모델로 당시의 감성을 다시금 현대적으로 살린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트라이엄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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