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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온라인 그랑프리'로 새해 자선 이벤트 개막

F1 '온라인 그랑프리'로 새해 자선 이벤트 개막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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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코로나가 극심해 지는 가운데 유럽에선 포뮬러원(F1) 자동차경주를 온라인 이벤트로 기획 중이다.

이미 코로나로 인해 호주에서 열릴 개막전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F1은 연기 내지 취소된 상태다. 언제 열릴 지 모를 F1을 온라인에서라도 즐겨보자는 취지에서다.

F1 대회는 지난해의 경우 개막전이 3월에서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올해도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까지는 2라운드로 배정된 바레인 그랑프리(3월 26~28일)가 시즌 개막전으로 잡혀있다. 

시즌 개막전까지 현역 F1 드라이버가 참여하는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 F1 가상 GP가 열리게 된다.

지난 해에도 온라인 F1이 열린 바 있다. 실제 레이스가 열리지 못하자 8차례 온라인 F1 레이스를 진행했던 바 있다. 지난해 F1 가상 GP는 3000만명 이상이 시청할 만큼 흥행에 성공을 일궜고, 챔피언에는 조지 러셀(윌리엄스팀)이 올랐다.

올해 온라인 이벤트 역시 현역 F1 드라이버들이 참여함에 따라 더 많은 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F1 주최측은 예측하고 있다.

F1 가상 GP는 F1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생방송된다.

<2021년 F1 가상 그랑프리>
1차전 1월 31일 오스트리아 (레드불 링크)
2차전 2월 7일 영국 (실버스톤)
3차전 2월 14일 브라질 (인테라고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F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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