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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슈마허 `별 7개` 황제 시계도 주목

은퇴하는 슈마허 `별 7개` 황제 시계도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0.22 14:10
  • 수정 2012.10.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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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미하엘 슈마허 한정판 명품 시계 발매


올해 은퇴를 선언한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42. 독일)의 한정판 명품 시계가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업체인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슈마허 한정판으로 생산되는 시계는 별 7개가 시계 12시 방향 바로 오른쪽 내부에 새겨져 그 의미를 더한다.

별 7개 가운데 2개는 슈마허가 베네통 팀 시절인 94~95년 이뤄낸 2차례의 우승을 뜻하고, 나머지 5개는 00~04년 일군 5년 연속 F1 챔피언 기록을 뜻하는 명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슈마허는 "경주차와 시계는 매우 흡사하다. 세심한 디테일까지 염두에 두고 만들어야 한치의 오차없이 우승에 근접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계가 더욱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미하엘 슈마허 이름의 이니셜인 'MS'가 새겨져 그 가치를 더 한다.

슈마허의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는 모델별 한정판으로 국내에 시판될 지 여부는 미정이며, 외부 재질에 따라 티타늄 케이스 시계 1000개, 18K 핑크골드 케이스 500개, 950플래티넘 케이스 100개가 발매된다.  

발매 시기는 오는 11월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오데마 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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