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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레드불팀 "미하엘 슈마허에 감사"

[F1 단신] 레드불팀 "미하엘 슈마허에 감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1.29 15:09
  • 수정 2012.11.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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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2014년 F1 공식타이어 체결 추진...슈마허, 은퇴후 메르세데스 잔류 시사


O..피렐리는 2014년 이후에도 F1 타이어 공급 계약을 조기에 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규정대로라면 계약이 끝나는 내년 6월 이전에 다음 계약을 결정해야 하지만 피렐리 측은 그 보다 더 일찍 결정하길 바란다고 밝힌 것. 피렐리는 2011~2013 시즌간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 업체로 3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피렐리 측은 "최종 기한은 내년 6월이지만 우리는 그것보다 빠른 결정을 바라고있다"며 "이같은 이유는 오는 2014년 F1 경주차가 많이 변화하기 때문이고 300~400명의 기술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레드불 레이싱팀이 미하엘 슈마허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레드불은 슈마허가 지난 최종전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올시즌 챔프를 향해 달리던 세바스찬 베텔에게 정중하게 추월을 허용하게 한 데 대해 고마움의 뜻을 표한 것. 덕분에 6위로 종합포인트 3점차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을 높이 산 것. 이에 슈마허는 베텔의 추월을 방해할 의지는 전혀 없었고 베텔은 나보다 훨씬 빨랐다고 언급.


O..레드불팀이 루이스 해밀턴의 내년 시즌 이적으로 맥라렌 팀이 더 약해질 것이라 예측. 레드불 팀 대표는 챔피언을 지낸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로 내년 이적을 하고 나면 올시즌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현지 전문지들이 보도했다. 레드불은 기존의 젠슨 버튼-루이스 해밀턴 듀오는 매우 경쟁력 있는 라인업이었다고 덧붙였다.


O..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후에도 메르세데스F1 팀에 잔류해 일정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마허는 페라리에 몸담고 있던 지난 2006년 말에 첫번째의 은퇴를 한 뒤에도 페라리의 고문으로 남아 F1 조언자 역할을 했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 있진 않지만 예전 보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역할을 생각해 볼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O..윌리엄스F1팀이 내년 시즌 말도나도와 보타스로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공식 발표했다. 말도나도는 지난 2010년부터 윌리엄스 팀에서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해왔고, 보타스 역시 새로운 시트를 얻기 위해 팀에서 노력해 왔다. 반면 시트를 잃은 브루노 세나는 지난 3년간 HRT, 로터스 팀 방출에 이어 세번째 해고의 쓴 맛을 보게 됐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피렐리, 레드불, LAT, 윌리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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