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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나다에 ‘신규 첨단 차량 시험 트랙’ 건설...미래차 개발 집중

GM, 캐나다에 ‘신규 첨단 차량 시험 트랙’ 건설...미래차 개발 집중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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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캐나다에 새로운 첨단 차량 시험 트랙을 선보인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는 “GM이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 ‘캐나다 기술센터(CTC) 맥러플린 첨단 기술 트랙(McLaughlin Advanced Technology Track)’ 건설을 완료했으며 캐나다 내 사업장을 확대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시설은 토론토에서 약 40마일 정도 떨어진 GM 오샤와 공장 인근에 세워졌으며 4차선의 타원형 트랙에서 첨단 기술 및 차량 소프트웨어를 본격 시험하게 될 예정이다. 차선 속도는 60km/h에서 100km/h다.

스콧 벨 GM 캐나다 CEO는 “캐나다는 GM이 미래를 위해 엔지니어링 업무를 확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 선택됐다”며 “CTC 맥러플린 첨단 기술 트랙에서 첨단 기술 개발 및 테스트가 진행, 더욱 큰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트랙 건설 소식은 쉐보레 이쿼녹스가 만들어지는 캐나다 잉거솔 공장에서 전기 밴 ‘EV600’가 생산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이뤄졌다.

자그마치 1억3300만 달러가 투입된 맥러플린 첨단 기술 트랙은 GM이 자기주도적인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하이 커넥티드카 등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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