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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대표 "펠리페 마사가 페라리 남는 건 행운"

레드불 대표 "펠리페 마사가 페라리 남는 건 행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2.20 08:51
  • 수정 2012.12.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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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은 냉철한 비즈니스이며 같은 머신을 탄 알론소의 결과를 생각해봐야"


레드불 F1팀의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19일 "펠리페 마사가 페라리 팀의 시트를 지키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레드불 레이싱팀은 올시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을 배출한 최고의 팀으로 라이벌인 페라리의 드라이버 결정을 놓고 왈가왈부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호너 대표는 F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 같으면 펠리페 마사와 내년 드라이버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페라리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는 "F1은 냉철한 비즈니스이며 같은 레이싱 머신을 타고 마사의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는 어떤 결과를 냈는지 생각해 볼 일"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르지오 페레즈가 내년 시즌 페라리의 새로운 시트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또 그는 "페라리가 지난 2006년 미하엘 슈마허의 팀메이트로 펠리페 마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방출을 검토한 것으로 안다"고 상대팀 흔들기를 가속하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펠리페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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