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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 급성장 아마존, 이베이, 룸에이 해외직구 증가

해외구매 급성장 아마존, 이베이, 룸에이 해외직구 증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2.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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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한국인들의 대표식품인 쌀 또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직구 수입쌀'을 검색하면 전세계 각종 쌀들이 검색된다. 이태리에서 재배되는 리조또용으로 쓰이는 아모리모 리조또쌀부터 미국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바스마티 등이 베스트셀러로 등극돼 있다. 이들 상품에는 수십개의 댓글이 달려있고 대부분의 쌀이 맛있다는 평이다.

클릭한번이면 품질좋고 가성비좋은 외국물품들이 집앞으로 배송된다. 구매는 간편하다. 주문버튼을 클릭하면 빠르면 2주 늦어도 한달이내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베이 코리아,룸에이등 작년 한해 주요 품목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40퍼센트 이상 신장되며 해외직구 이용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아이허브(iHerb)역시 전년동기대비 20퍼센트 이상 상승하며 해외직구를 통해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기존 미국 공산품 인기품목과 더불어 다이슨, LG스마트TV, 템퍼페딕 매트리스, 수입매트리스 등이 가장 큰 판매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해외직구 시장의 증가세는 2021년 아마존의 국내상륙으로 이어졌다.

미국매트리스 E커머스 대표업체 룸이에 또한 좋은 제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간편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USA씰리', '스턴스앤포스터', '템퍼페딕'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인기상품들만을 선보이고 있다.

주문 즉시 현지법인제휴로 미국 각 브랜드사에 직접 오더하는 '주문 후 오더메이드시스템'을 비롯하여 빠른 한국도착상품 등으로 추가금액 지출없이 편리하고 투명한 해외직배송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룸에이 관계자는 "올해도 더 좋은 제품과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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