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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규 소형 크로스오버 선보인다...내년 7월 생산

지프, 신규 소형 크로스오버 선보인다...내년 7월 생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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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컴패스와 레니게이드보다 더 작은 소형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선보인다.

1일(현지시간) 해외자동차매체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합병으로 지프 신형 모델은 PSA그룹의 신규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며 본격 생산은 내년 7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컴팩트 모듈러 플랫폼(CMP)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은 폴란드 티히(Tychy)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PSA가 개발한 엔진을 탑재하게 된다.

이어 알파 로메오 및 피아트 신형 크로스오버가 각각 올해 상반기와 2023년 하반기 무렵 뒤따를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폴란드 티히 공장에 약 2억4000만 달러를 투자, CMP 플랫폼 기반의 차량이 연간 40만대 규모로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MP 플랫폼은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푸조에 기반을 둔 최초의 지프는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전기모터를 장착한 전동화 모델 가능성도 예상된다.

해당 플랫폼은 알파 로메오 '토날레 코셉트'의 생산버전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아트 신차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크기는 '500X'와 비슷한 사이즈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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