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CEO “전기차 시대, 해고와 비용절감 시대 온다"
다임러트럭 CEO “전기차 시대, 해고와 비용절감 시대 온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21.03.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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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CEO가 “전기차 시대가 수천 명의 실직자 만들어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마틴 다음(Martin Daum) 다임러 트럭 CEO는 “다임러 트럭은 2033년까지 배출가스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파워트레인 공장 근무자 수천 명의 실직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감원은 자발적인 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점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것은 하루아침에 오는 혁명이 아닌 진화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차의 경우 기존 연소 엔진 모델에 비해 부품이 훨씬 적고,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생산을 전기차로 전환함에 따라 엔진 및 파워트레인 공장 고용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다임러 트럭 독일 파워트레인 공장에는 약 1만 4000여 명이 일을 하고 있다.

다음 회장은 “커민스와 다임러용 중형 엔진 시스템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5년 또는 2026년부터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많은 것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 트럭 사업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2분기 판매량의 두 배인 12만1000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다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