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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세대 미니밴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6200만원부터

토요타, 4세대 미니밴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6200만원부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05 17:13
  • 수정 2021.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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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대담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돼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을 함께 출시했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시에나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특징이다.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를 적용했고,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를 적용했다.

다음 달 13일 공식 출시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소비자가격은 ΔAWD 모델 6200만원 Δ2WD 모델 640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사전 계약 기간 중 가까운 딜러를 방문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토요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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